드림교회(대구시 수성구 지산동)에서는 8일 에어컨 없이 여름을 지내는 노약자와 지역민을 위해 '무더위 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교회 1층 35평 50석 규모로 마련된 드림교회 무더위 쉼터는 이달 15일부터 8월 24일까지 매주 화~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지역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이종태 드림교회 장로는 "무더위에 에어컨 없이 견디는 노약자와 지역민을 위해 뜻을 모아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면서 "예수를 믿지 않는 분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쉼터에는 찬송가를 틀지 않고 십자가도 걸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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