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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공립과학관법 개정안' 대표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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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지자체·교육당국 통한 공립과학관 설립·운영 지원 근거 마련

11일 김천 녹색미래과학관을 찾은 시민이 기후 위기 관련 영상물을 관람하고 있다. 지구 온도가 1℃ 상승하면 폭염, 폭우, 태풍의 위력이 강해지며, 5℃가 상승하면 인류는 멸종된다. 현재 지구는 산업화 이전 대비 1.7℃도 상승1한 상태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11일 김천 녹색미래과학관을 찾은 시민이 기후 위기 관련 영상물을 관람하고 있다. 지구 온도가 1℃ 상승하면 폭염, 폭우, 태풍의 위력이 강해지며, 5℃가 상승하면 인류는 멸종된다. 현재 지구는 산업화 이전 대비 1.7℃도 상승1한 상태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권영진 의원(대구 달서병)
권영진 의원(대구 달서병)

권영진 국민의힘 의원(대구 달서병)은 9일 공립과학관에 대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교육감 등이 설립 및 운영 예산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했다.

권 의원이 대표 발의한 '과학관의 설립·운영 및 육성에 관한 법률'(과학관법) 개정안은 공립과학관 설립비나

운영에 필요한 경비를 국가·지방자치단체뿐만 아니라 교육감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권 의원 측 관계자는 "과학관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과학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는 등 과학 교육의 살아있는 현장이지만, 전체 과학관의 60%가량인 공립과학관은 대부분 건립된 지 십수년이 지나 시설 재정비와 콘텐츠 재개발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공립과학관은 90% 이상 지방에 위치하는데, 자체 예산 마련이 어려워 국가공모사업에 의존하고 있는 것이 지방 공립과학관의 현실"이라며 "아이들의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학부모들의 요구도 충족하는 높은 수준의 과학관이 필요한 상황에서 관련 법 개정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법안이 개정되면 "달서구에서 추진하는 달서별빛천체과학관 설립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며 "대구뿐만 아니라 지역 수요에 맞는 공립과학관이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권 의원은 "공립과학관의 운영·설립비 지원 규정을 마련하고, 지원 주체에 교육감을 포함해 양질의 콘텐츠를 갖춘 공립과학관이 전국적으로 많아질 것"이라며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이 가득 찬 미래를 선물해 주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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