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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지들!"…'갑질 의혹' 강형욱 개훌륭 폐지에 밝힌 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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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가 '개는 훌륭하다' 잠정 폐지를 알리자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심경을 밝혔다. 인스타그램

갑질 논란이 제기됐던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KBS2 예능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개훌륭) 잠정 폐지 결정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지난 9일 강형욱은 자신의 SNS를 통해 "'세나개(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EBS)'를 할 때는 제가 곧 '세나개'였고, '개훌륭'을 할 때는 저는 곧 '개훌륭'이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앞으로 어떤 프로그램을 할지 모르겠지만, 그때는 그것이 저이고 또한 최선을 다해 촬영하겠다"며 "'개훌륭'에서 만났던 모두 반가웠고 즐거웠다"고 하차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강형욱이 글과 함께 게시한 사진을 두고 다양한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강형욱은 해당 글에 '개훌륭' 방송분 중 한 장면을 캡처해 첨부했다. 그가 강아지 문제행동 이면의 심리를 인간에 비유해 표현하면서 "거지들!"이라고 외치는 장면이었다.

하필 이 장면을 첨부한 것을 두고 의미심장한 의미가 내포된 게 아니겠냐는 추측이 나왔다. 반면 워낙 유명한 장면이어서 상징성을 고려한 것 아니냐는 의견도 있었다.

앞서 KBS는 전날 '개훌륭' 잠정 폐지 소식을 알렸다. KBS 측은 "'개훌륭'이 잠정 폐지 후 리뉴얼된다"며 "새로운 포맷에서 강형욱 출연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2019년 처음 방송된 '개훌륭'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반려견과 사람이 행복하게 어우러져 사는 법을 함께 고민해 보는 프로그램으로, 4년 반 가까이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지난 5월 강형욱의 갑질 논란이 이어지면서 결방을 거듭, 지난달 17일 방송을 재개했다.

한편, 강형욱은 지난 5월 그가 대표로 있는 보듬컴퍼니 직원들에게 갑질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해당 의혹에 대해 해명했으나, 보듬컴퍼니 전 직원 2명은 강형욱 부부를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고소한 상황이다.

강형욱은 지난달 26일 자신의 SNS에 "최근 경찰서에 나와 아내에 관한 고소장이 접수됐다는 소식을 들었다. 성실히 조사에 임해 진실을 밝히겠다"면서도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내용으로 나와 가족에게 불필요한 오해를 일으키거나 근거 없는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비방한 분들, 허위로 고소한 분들은 법적대응을 포함한 단호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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