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용대 새청도농협 조합장(청도군체육회장)이 지난 9일 농협 경북지역본부로부터 '으뜸조합장상'을 수상했다.
농협 경북지역본부 '으뜸조합장상'은 경북지역 농협 조합장 중 상생 발전, 농가소득 증대, 창의적 사업추진, 대외활동 등 협동조합 이념을 알리고 경영에 모범이 되는 조합장을 선정, 수여하는 경북농협 최고 권위의 상이다.
차 조합장은 지난 2019년 새청도농협 조합장으로 취임한 후 지난해 조합원의 전폭적인 지지로 무투표 당선됐고, 현재 청도군체육회장을 함께 맡고 있다.
차 조합장이 이끌어가는 새청도농협은 지난해 말 기준 총 자산 2천221억원(2018년 말 대비 807억원 성장), 상호금융예수금평잔 1천740억원(2018년 말 대비 533억원 성장), 상호금융대출금평잔 1천417억원(2018년 말 대비 423억원 성장)의 경영 성장을 이뤘다.
새청도농협은 경영 성장뿐만 아니라 경제사업장 확장 이전, 농산물공판장 확장 이전 및 전자경매 도입 등 농업인 실익 증진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청도군 지역농협 최초로 게이트볼 및 파크골프 대회를 개최, 조합원 체력 증진 및 문화생활 발전에도 앞장서고 있다.
차용대 조합장은 "경제사업장 지붕임대 태양광사업 참여로 신재생 에너지 보급 확대와 영농폐기물 수거 활동으로 환경오염 예방 및 깨끗한 농촌 만들기 등 범농협 ESG 경영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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