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서구 비산4동행정복지센터에 매년 1천만원씩 기부하는 익명의 독지가가 올해로 5년째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익명의 기부자는 관내 취약계층 및 저소득가정을 잘 보살펴달라며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총 5천만원을 기부했다.
비산4동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그동안의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김장나눔, 반찬나눔, 긴급구호자금 등 2천명이 넘는 비산4동 저소득 주민들에게 지원됐다. 비산4동행정복지센터는 이번 후원금도 저소득 주민들에게 전액 지원할 예정이다.
기부자는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고 싶다"며 성금 전달식 참석이나 언론 노출 등을 모두 거절 중이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국민의힘, '보수의 심장' 대구서 장외투쟁 첫 시작하나
문형배 "선출권력 우위? 헌법 읽어보라…사법부 권한 존중해야"
장동혁 "尹 면회 신청했지만…구치소, 납득 못 할 이유로 불허"
이준석 "강유정 대변인, 진실 지우려 기록 조작…해임해야"
권성동 구속 직후 페북 입장문 "민주당, 피냄새 맡은 상어떼처럼 몰려들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