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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내가 법무부 장관 때 댓글팀 운영했다면?"…한동훈 의혹 직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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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가 13일 광주 금남로에서 열린 채해병 특검법 촛불집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가 13일 광주 금남로에서 열린 채해병 특검법 촛불집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국민의힘 7‧23 전당대회를 앞두고 '사설 댓글팀 운영' 논란이 번진 것에 대해 "만약 조국이 법무부 장관 시절, 사설 댓글팀을 운영했다면?"이라고 17일 직격했다.

조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통해 국민이 비로소 알게 되었고, 공수처 또는 특검을 통해 밝혀야 할 사안이 여럿 드러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장예찬 전 최고위원의 폭로한 한동훈 후보의 사설댓글팀 운영 의혹을 비롯해 ▷김건희 여사 사설 댓글팀 운영 의혹 ▷국민의힘 대선 과정에서의 댓글팀 운영 의혹 ▷나경원 후보가 한동훈 후보에 법무장관 시절 형사 사건 공소 취소를 청탁했다는 의혹 등을 거론했다.

이어 해당 의혹에 대해 "검찰, 또 묵언수행에 들어갈 것이다. 그래서 검찰청은 문을 닫고 공소청으로 개편해야 한다"면서 "공수처 또는 특검 수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후보들 간 폭로전이 거세지면서 여권 전체가 출렁이고 있다.

지난 총선 당시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문자를 한 후보가 '읽씹'(읽고도 무시했다는 속어) 한 데서 빚어진 당정갈등이 대통령실의 당무 개입 논란으로 번진 상태다.

한 후보가 '읽씹 논란'을 당무 개입 논란으로 전환하자, 친윤계 지원을 등에 업은 것으로 알려진 원희룡 후보 측에서는 총선 당시 한 후보가 가까운 가족과 공천을 논의했다는 '사천(私薦) 논란'을 비롯해 장예찬 전 청년최고위원이 폭로한 '댓글팀 운용 의혹'까지 거듭 제기하는 등 파상공세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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