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2024 경남 합천바캉스축제 개최

익스트림&워터바캉스’꿀 잼 보장! 합천으로 출발!

합천군 제공
합천군 제공

경남 합천군은 내달 2일부터 6일까지 정양레포츠공원 황강변에서 '2024 합천바캉스축제'를 개최한다.

합천바캉스 축제는 1995년 처음 시작해 올해까지 열리며 여름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해다.

올해는 '익스트림&워터바캉스'를 주제로 극한 장애물경기 '킹오브더 합천'을 비롯해 '대야성 물총대전', 'EDM 워터밤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거리, 체험거리로 여름휴가객을 홀린다.

◆워터파크 그 이상, 신나는 물놀이 재미에 풍덩

합천바캉스축제장에서는 한여름 더위를 식혀줄 어린이 워터풀장이 축제기간 내내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풀장에 설치된 워터슬라이드를 타고 미끄러져 내려와 웃음을 터트리는 천진난만한 아이들의 얼굴을 보는 것 만으로 흐뭇해진다.

합천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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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임파서블 '킹오브더 합천'으로 짜릿하게!

더위도 잊을 만큼 더 큰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는 각종 행사도 마련됐다.

황강변 모래사장에서 펼쳐지는 극한 장애물 경기 '킹오브더 합천'은 8월 3, 4일 이틀 간 펼쳐진다.

월담 점프, 외줄타기, 점핑점프, 그물포복, 철의장막, 밧줄타기 등 불가능한 임무를 수행하듯 한계를 넘어서는 장애물 레이스 열전. 출발 드림팀 같은 도전과 대결이 참가자나 이를 구경하는 사람 모두에게 쫄깃한 긴장감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최근 인기리에 방영된 '피지컬100' 출연자도 함께 참여하는 '킹오브더 합천' 참가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합천바캉스축제 공식사이트에서 신청 가능하며 참가비는 3만원이다.

◆아이들의 놀거리 가득, 최고의 가족여행지

'합천바캉스축제'는 아이들의 놀거리가 풍성해 최고의 가족 여행지로 손색이 없다.

각양각색 모양의 알록달록 풍선으로 아이들을 홀릴 버블 매직쇼, 벌룬쇼는 축제기간 내내 펼쳐져 아이들의 눈과 귀를 즐거움으로 채워 줄 것이다.

아이들의 흥미를 자극할 체험 프로그램은 축제기간 매일 체험부스에서 이루어지며 무료로 진행된다. 바람개비, 종이모자, 부채, 비치볼 만들기 등 체험거리가 풍성하다.

체험부스에서 부모님과 아이들이 함께 만들기를 하며 여름 추억을 하나 더 쌓아간다면 더할 나위 없는 여름휴가가 될 것이다.

합천군 제공
합천군 제공

◆주변을 둘러보면 더욱 매력 있는 합천

축제장 밖으로 눈을 돌려도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도보로 5분 거리에 정양늪 생태공원 학습관과 차로 10분 거리에 있는 경남도 안전체험관은 아이들 교육 장소로도 적합하다. 차로 20분 거리 내에는 국내 최고의 시대물 오프세트장인 합천영상테마파크와 청와대 세트장이 있다.

또한 합천호 회양관광지 내 무료로 이용 가능한 어린이 물놀이장이 있으며, 경비행기 체험을 할 수 있는 에어랜드 합천항공스쿨도 가까이 있다. 요즘 떠오르는 명소 합천운석충돌구를 바라 볼 수 있는 대암산에서 패러글라이딩을 즐겨 보는 것도 추천한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합천은 사계절 즐길 수 있는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웰니스 관광도시"라며 "무더운 여름 아름다운 황강과 함벽루를 배경으로 시원한 물놀이와 함께 멋진 선수들의 장애물 레이스까지 즐길 수 있는 합천바캉스축제에 오셔서 추억 한페이지를 장식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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