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원장 전익조)과 경상북도사회적기업협의회(회장 박동식)는 지난 23일 경북바이오벤처프라자에서 지역 사회적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상북도사회적기업협의회는 2018년 설립된 단체로서 경북지역 시·군 소재 382개 회원사로 구성돼 있으며, 이 가운데 60%정도가 농·축·수산물 등 그린바이오분야 기업이 차지하고 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연구원의 우수한 장비와 가공 기술을 기반으로 협의회 회원사의 지역 농·축·수산물을 활용한 신(시)제품 개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GMP(우수제품제조시설),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 기반의 제품 개발 및 생산, 품질검사, 가공기술 컨설팅 및 교육, 정보교환 등 상호 협력을 증진해 가기로 했다.
특히, 협의회 회원사와 공동 R&D 애로기술 해결, 제품개발 노하우 전수 등 기업역량 강화에 힘쓰기로 약속했다.
이 밖에 연구원이 추진하는 비R&D 기업지원사업 연계로 회원사의 R&D청년 일자리 지원, 시제품 제작, 기술개발, 제품 고급화 등을 통해 회원사의 성장을 입체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전익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원장은 "성장 가능성이 풍부한 경북사회적기업과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바이오산업 핵심 성장동력 발굴 및 육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기술·인재·기업이 모여드는 경북이 되도록 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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