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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논란 침묵' 정몽규, 에세이 출간…"한국축구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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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회장의 회고록
정몽규 회장의 회고록 '축구의시대'. 브레인스토어

정몽규 HDC그룹 회장이자 대한축구협회장이 지난 30년간의 축구 인생을 회고하는 에세이 '축구의 시대-정몽규 축구 30년'을 출간했다.

브레인스토어 출판사는 25일 "정몽규 회장이 자신의 축구 인생 30년을 되짚으며 작년 여름부터 1년 동안 집필한 에세이 '축구의 시대'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576쪽 분량의 회고록은 ▷1부 '정몽규의 어제: 구단주-K리그 총재 시절을 말하다' ▷2부 '정몽규의 오늘: 대한축구협회 회장 시절을 말하다' ▷3부 '정몽규의 비전: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를 말하다'로 구성됐다.

회고록에서 정 회장은 축구와의 첫 인연을 비롯해, K리그 승부조작 및 축구협회를 둘러싼 논란에 대한 소회를 담았다.

정 회장은 책에 "나는 한국 축구를 사랑한다. 그것이 이 책을 쓴 이유다"는 심경도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브레인스토어는 "어쩌면 이 책은 그동안 정몽규 회장을 둘러싼 오해와 논란에 대해 답하는 최초의 '오피셜 코멘트'일 수도 있을 것"이라며 "물론 이 책은 이런저런 물음에 답변하기 위해 쓰인 책은 아니며, 축구인으로 살아온 30년의 삶을 한 권의 책으로 정리해보겠다는 마음으로 집필 작업에 몰두했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축구협회는 축구대표팀 신임 감독으로 홍명보 감독을 선임하는 과정에서 팬들로부터 절차상 문제가 있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이에 정 회장도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을 해임하며 발생한 거액의 위약금 논란을 비롯해 2024 파리 올림픽 출전 불발 등으로 사퇴 압박을 받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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