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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예총-中 연길 조선족 예술인 합동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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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국악 등 16명 교류단 참석

대구예총 회원들이 연길시 진달래광장에서 한국무용과 민요를 선보이고 있다. 대구예총 제공
대구예총 회원들이 연길시 진달래광장에서 한국무용과 민요를 선보이고 있다. 대구예총 제공

대구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회장 이창환, 이하 대구예총)는 26일 중국 길림성 연길시 진달래광장에서 연길시조선족무형문화유산보호중심과 합동 공연을 벌였다.

두 단체는 지난 2018년 상호 발전을 위한 협약을 맺고 꾸준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행사를 위해 대구예총은 무용, 국악, 영화, 건축, 미술, 연극, 문인, 사진 분야 회원 16명으로 교류단을 꾸렸다. 공연 무대에는 한국무용가 김순주와 서보근, 국악인 성정모가 올라 각각 소고춤(권명화류)과 태평무(한영숙류), 민요(상주아리랑 등)를 선보였다.

연길시조선족무형문화유산보호중심에서는 김매 조선족 무용가협회장 등이 출연해 조선족의 문화를 보여주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1981년 설립된 연길시조선족무형문화유산보호중심은 민족악대와 조선족 가무, 조선족 창극문예로 구성된 종합예술단체로 조선족무형문화유산 전승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우 연길시 민정국장도 참석했다.

이창환 대구예총 회장은 "중국 조선족은 조선 말기 이후 한반도에서 만주와 간도로 불리는 중국 동북지역으로 이주한 우리 민족의 한 갈래"라면서 "앞으로 대구예총은 한국과 같은 전통문화를 가지고 있는 연길 조선족 예술인들과 활발한 국제교류행사를 펼쳐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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