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이상민 행안장관, 경주 월성 원전 점검…"빈틈없는 안전관리" 당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토함산 일대 땅밀림 현장 점검…장마 추가 피해 대비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인구전략기획부 신설방안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인구전략기획부 신설방안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29일 경북 경주를 찾아 월성 원자력발전소와 토함산 일대 땅밀림 현장을 점검했다.

이 장관은 이날 월성 원전 운영 현황과 발전소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하고 드론 탐지 등 감시체계를 직접 살폈다. 국가핵심기반시설인 원전은 현재 정부가 집중 점검과 개선을 추진하고 있는 '대규모 재난 위험 요소 개선 TF' 4대 분야 중 하나다.

이 장관은 "원전은 사고가 발생하면 영향이 광범위해 국민 안전에 큰 지장을 초래하는 만큼 현장 근무자들의 빈틈없는 안전 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후 이 장관은 토함산 땅밀림 현장을 찾아 경주시 관계자로부터 피해 현황을 보고 받고 대피계획 등 주민보호 대책을 점검했다. 토함산 땅밀림 현장은 최근 장마로 지반이 약해져 추가 피해가 발생할 위험이 높아져 있는 곳이다.

이 장관은 "정부는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위험 지역을 사전에 점검하고 비상시 관계기관과 협업해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미 간 확장억제 협의체인 '핵협의그룹(NCG)' 제5차 회의에서 북한 핵 위협에 대한 언급이 사라지고 한국이 재래식 방위를 주도할 것이라는 내...
진학사 캐치의 조사에 따르면 구직자와 직장인들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CJ올리브영이 20%의 지지를 받아 1위에 올랐으며, SK하이닉스는 ...
인천지법은 동거남이 생후 33일 아들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22세 엄마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엄마는 아들이 학대받는 동...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