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코스피가 장중 3% 가까이 급락하면서 2,700선이 붕괴됐다. 코스피 지수가 장중 2,700선 아래로 밀린 것은 지난 6월 10일(2,689.19) 이후 약 2개월 만이다.
이날 오후 1시 25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1.35포인트(3.29%) 내린 2,686.33이다.
전날 2,780선으로 마감했던 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58.29포인트(2.10%) 내린 2,719.39로 장을 시작했다. 이날 장 중 한때 95.42포인트(3.43%) 내린 2,682.26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전날(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미국 제조업·고용 지표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 금리 인하 전 경기 침체가 올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 것이다.
한편, 증권가에선 이날의 등락이 추세 반전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경기침체 이슈는 지속적으로 불거져 왔던 사안이다"며 "시장이 무너지고 있다기보다는 단기적으로 상승과 하락의 변동성이 커진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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