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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폭염 속 나 홀로 등반객 부상… 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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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 후송 안돼 구조 시 위험도 높고 구조대원 피로도 높아

5일 경북 울릉군 성인봉에서 등반하던 50대 남성이 부상을 당해 119 구조대원들이 후송하고 있다. 울릉군 119안전센터 제공
5일 경북 울릉군 성인봉에서 등반하던 50대 남성이 부상을 당해 119 구조대원들이 후송하고 있다. 울릉군 119안전센터 제공

폭염 속에 홀로 경북 울릉군 성인봉을 등반하던 50대 남성 A씨가 등반 중 부상을 당해 119에 구조됐다.

6일 울릉119안전센터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7시쯤 성인봉 부근 팔각정 인근 지역에서 발목 부상을 당한 A씨를 다른 등반객이 발견, 구조를 요청했다. 119안전센터는 6명의 소방 인력을 투입해 성인봉을 등반, 1시간 뒤인 8시쯤 A씨를 찾았다.

A씨는 거동이 불가능한 상태로 현장에서 응급처치 후 들것에 실려 11시 50분쯤 울릉군보건의료원으로 무사히 후송했다.

울릉도 성인봉 등반로에서 부상을 당할 경우 타 지역과 달리 헬기 구조가 힘들다. 오로지 인력으로 후송해야 해 구조대원들의 피로도가 높다. 또 구조 위험도도 높아 등반객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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