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관음공원 정비사업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6억원이 확보돼 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대구 북구을)은 7일 이 소식을 전했다.
관음공원은 시설이 노후화됐고 녹지 공간에 대한 주민들의 불편이 상당할 뿐만 아니라 안전사고 우려도 있는 상황이었다.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관음공원의 노후화되거나 파손된 배수시설, 주차장, 의자 등 편의 시설들을 개선하고 훼손된 녹지를 정비해 주민 불편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의원은 지난 총선에서 '쾌적하고 안전한 명품 주거도시'를 공약으로 내걸고 품격 높은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공원 개보수 예산 확보와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해왔다.
지난 4년간 주민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공원시설 예산 확보와 사업 추진으로 많은 주민들의 호응을 이끌기도 했다.
함지공원 물놀이장은 김 의원의 20억원 예산 확보 노력으로 확장 및 리모델링을 마쳐 주말 일 방문객 500명가량이 이용하는 물놀이 명소로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달 27일 열린 워터페스티벌에는 750여 명이 방문했다.
지난해 특별교부세를 통해 7억원의 예산을 확보한 질마당 공원 재조성 사업은 공원 내 노후 시설물 정비로 구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김승수 의원은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예산 확보 및 사업 추진으로 대구 북구 강북·칠곡 지역을 쾌적하고 안전한 명품 주거도시로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국비 확보에 나서겠다"고 했다.
댓글 많은 뉴스
尹, '부정선거 의혹' 제기 모스 탄 만남 불발… 특검 "접견금지"
윤희숙 혁신위원장 "나경원·윤상현·장동혁·송언석 거취 밝혀야"
관세 폭탄에 노동계 하투까지…'내우외환' 벼랑 끝 한국 경제
정청래 "강선우는 따뜻한 엄마, 곧 장관님 힘내시라" 응원 메시지
정동영 "북한은 우리의 '주적' 아닌 '위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