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밀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희)은 12일 2층 소회의실에서 교육장을 비롯한 주요 간부들이 모여 청렴의 상징인 배롱나무 배지를 달며 청렴 실천을 다짐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배롱나무는 매년 묵은 껍질을 벗고 새롭게 피어나는 모습처럼 늘 청렴하고 깨끗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러한 상징성을 가슴에 새기며, 밀양교육지원청 구성원들은 청렴한 공직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장과 간부들이 먼저 청렴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줌으로써, 전 직원에게 귀감이 되고 청렴 문화 확산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행사 현장을 실시간으로 중계하여 전 직원이 함께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조직 전체의 청렴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김정희 교육장은 이번 7월 1일자로 공직생활을 시작한 김혜진 주무관에게 배롱나무 배지를 달아주며 청렴한 공직생활을 당부했으며, 전 직원들에게" 모든 공직자에게 청렴은 기본적인 자세이며, 배롱나무의 의미를 가슴에 새기고 청렴한 밀양 교육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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