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신서혁신도시와 수성알파시티 일대에 다니는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 운행을 앞두고 14일 개통식이 열렸다.
대구시와 대구교통공사는 14일 오후 3시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본부동 1층 커뮤니티센터에서 신서혁신도시 및 수성알파시티 입주기업 대중교통 접근성 개선을 위한 DRT 운행에 앞서 운행계획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테이프 커팅 및 기념 촬영, DRT 시승식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강대식 국민의힘 의원, 허준석 대구시 교통국장, 대구시의원 다수 및 입주기업 대표 등 20명이 참석했다.
오는 16일부터 신서혁신도시와 수성알파시티에는 모두 11대의 기업지원형 DRT가 운행될 예정이다. 운행 대수는 신서혁신도시 의료 R&D 지구에 4대, 첨단의료복합단지 5대, 수성알파시티 2대 등이다.
운행 시간은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까지이며 토, 일, 공휴일은 운행하지 않는다. 이용 요금은 1천500원이고 대중교통 무료 환승이 가능하다.
한편 대구시는 하반기 두 지역 DRT 운행에 이어 내년 상반기 대구 전역에 DRT를 상시 운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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