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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전문 중국 여행사 "北, 12월에 외국인 관광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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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연합뉴스

북한 관광을 전문으로 하는 중국 여행사가 오는 12월 백두산 인근 삼지연에서 외국인 관광이 재개된다고 공지했다.

지난 14일 베이징에 있는 고려투어는 자사 웹사이트의 '공식 발표' 페이지를 통해 "2024년 12월 삼지연 관광이 재개될 것"이라며 "아마도 나머지 지역에서도 12월에 (외국인) 관광이 재개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4년을 기다려 북한이 관광에 다시 문을 연다는 소식을 알리게 돼 매우 흥분된다"며 북한 관광 재개는 삼지연에서 시작될 것이라고 전했다.

고려투어는 이러한 내용을 '현지 파트너'로부터 확인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행 일정과 코스는 "몇 주 안에"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북한 파트너가 알려왔다고 덧붙였다.

앞서 삼지연은 지난달 11~12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당시 국제관광을 활성화하겠다는 구상을 밝히며 "반드시 가까운 앞날에 펼쳐놓을 백두산관광문화지구는 분명 친선적인 외국의 벗들에게도 독특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관광지로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북한 매체가 보도했다.

북한은 지난해부터 국경을 부분적으로 개방하면서 러시아 단체관광객을 몇 차례 받아들였으나 중국인 관광은 현재까지 재개되지 않았다.

고려투어 웹사이트에 따르면 이 여행사는 북한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국경을 폐쇄하기 전까지 30여 년간 북한 관광 상품을 취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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