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중구는 16일 오후 6시부터 동성로28아트스퀘어에서 '동성로 관광특구' 지정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관광특구 상징물 제막식과 지정패 전달, 청년 예술인들의 축하공연 등으로 이뤄질 계획이다. 이와 함께 홍준표 대구시장이 참석해 현장에서 시민이 묻고 시장이 답하는 '토크버스킹'도 마련될 예정이다.
앞서 동성로 관광특구는 동성로 및 약령시 주변 일원을 대상지로 문화체육관광부 협의를 거쳐 지난 7월 22일 지정됐다.
대구시와 중구는 관광특구 지정을 기점으로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와 '동성로 관광특구 진흥계획'을 추진해 관광 활성화에 나설 방침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관광특구 지정을 계기로 다채로운 축제, 전략적인 홍보, 관광인프라 개선 등 다양한 활성화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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