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의 한 행정복지센터에 있던 폐쇄회로(CC)TV용 배터리에서 불이 나 건물 내부 벽면 일부와 배터리 등을 태우고 25분 만에 꺼졌다.
16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41분쯤 북구 복현2동 행정복지센터 1층 통신실 내 CCTV 배터리에서 불이 났다. 불은 불법투기 감시용 CCTV에서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은 '행정복지센터에서 불이 났다'는 인근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해 차량 26대와 인원 68명을 동원해 25분 만에 진화했다.
화재 발생 당시 이른 새벽 시간이어서 통신실 내 사람은 없었고, 다행히 인명피해도 확인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CCTV 배터리에서 발화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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