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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에서도 양식장 폐사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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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다리 772마리 폐사◆

울진지역 양식장에서 고수온으로 강도다리가 폐사했다. 울진군 제공
울진지역 양식장에서 고수온으로 강도다리가 폐사했다. 울진군 제공

경북 동해안의 고수온 영향으로 울진지역 양식장에 폐사가 발생했다.

18일 울진군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 0시~6시 사이에 근남면의 D양식장에서 강도다리 772마리(353kg)가 고수온으로 폐사했다. 피해 금액은 420여만원으로 추산됐다.

경북 동해안은 지난 8일 포항 호미곶∼울진 북면 연안에 고수온 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다. 이날 현재 후포지역 표층수온은 29.3℃, 북면지역은 29.45℃로 관측됐다.

고수온으로 어류 폐사가 속출하면서 양식장 관리에도 비상이 걸렸다.

울진군은 지역 내 양식장 17곳을 대상으로 현장 지도를 강화하고, SNS 등을 통해 수온 정보와 유의 사항을 어업인 등에게 공유하는 등 고수온 대응에 총력을 쏟고 있다.

이상업 울진군 해양수산과장은 "고수온으로 인한 피해가 더 이상 확산하지 않도록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어민들도 어장내 산소발생기 등 고수온 대응 장비를 가동하고 사육밀도와 사료량을 조절하는 등 어장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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