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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의 새마을 정신 배우러 이역만리서 달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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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카공화국·온두라스 정부관료 등 44명 청도방문
1박2일 일정 새마을운동 발상지 기념관 등 견학

16일 도미니카공화국과 온두라스 새마을 연수단이 새마을 발상지 청도군을 방문했다. 청도군 제공
16일 도미니카공화국과 온두라스 새마을 연수단이 새마을 발상지 청도군을 방문했다. 청도군 제공

"근면, 자조, 협동 등 새마을운동의 3대 기본정신을 낙후된 국가발전에 접목시키기 위한 일환으로 이역만리 머나먼 타국에서 한걸음에 달려왔습니다."

16일 아메리카 카리브해 도미니카공화국과 중앙아메리카 온두라스의 중앙정부 관료, 마을지도자 등 44명으로 구성된 연수단이 새마을운동 발상지인 청도군을 방문했다.

연수단에는 도미니카공화국의 헤이게 아밀(63) 중앙오코아지역 국장, 에멜린 타베라스(36) 경제기획개발부 과장이 참석했다. 또한 온두라스에서는 중앙정부에서 축산관련 공무원인 페르난도 호슈에(25), 아리에리 후리사(28) 엘올코탈 마을 지도자 등이 동행했다.

이날 새마을중앙회 임선규 국제교육팀장이 인솔한 두 국가의 새마을연수단을 김하수 청도군수와 전종율 청도군의회의장, 청도군 새마을단체 관계자들이 직접나와 따뜻하게 맞이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들 두 국가는 6.25 한국전쟁 당시 UN이 한국의 재건을 돕기 위해 창설한 원조기구 운크라(UNKRA)를 통해 물자 및 재정지원 국가(39개국)로 참전하는 등 우리나라에 크나큰 도움을 준 나라로서 고마움을 느낀다"며 악수를 청했다.

이어 그는 "대한민국은 이제 새마을운동을 바탕으로 원조를 받는 국가에서 전 세계적으로 원조를 주는 국가가 됐다. 두 국가의 연수단이 청도군 곳곳에 스며있는 새마을운동 정신을 배우고 돌아가길 희망한다"고 했다.

전종율 청도군의회 의장은 "도미니카공화국은 쿠바 등과 함께 북중미의 야구 강호국가로 알고 있다. 대구·경북을 근거지로 하는 프로구단 삼성라이온즈가 최근 영입한 르윈 디아스 선수가 도미키카공화국 출신"이라며 친근감을 나타냈다.

새마을운동중앙회는 '지속가능한 지구촌 새마을운동'을 주제로 지난 7일 도미니카공화국·온두라스 연수단의 중앙회연수원 입교를 시작으로 19일까지 새마을교육을 진행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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