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군 다산농협(조합장 박광보)은 지난 14일 다산농협 농산물유통센터 회의실에서 '다산농협 서머 영화제'를 조합원과 지역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또한 영화 상영 전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캠페인도 벌였다.
이번 서머 영화제는 상대적으로 문화혜택과 접근성이 낮은 농촌지역에서 조합원과 지역민의 문화복지생활 증진을 위해 마련했으며, 편안하고 즐거운 관람을 위해 팝콘과 음료 등을 준비해 제공해다.
이날 첫 상영작인 '관상'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8월 21일, 28일, 9월 4일) 오후 2시에 상영할 예정이다.
박광보 조합장은 "바쁜 영농생활 및 무더위에 지친 조합원과 지역민들이 심신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작지만 문화생활에 보탬이 되고자 영화상영제를 열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복지사업을 통해 조합원과 지역민에게 실질적인 문화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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