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은 주민들의 목소리를 구정에 반영하고, 지방소멸의 위기에 대응하는 민‧관 협력의 장을 마련하고자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기간 중 7일 동안 권역별로 구청장의 동 방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역구 시의원과 구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 대표, 지역주민 총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 주요 현안사업 보고, 주민과의 소통 등을 진행한다.
권역별 방문 날짜는 ▷8월 27일 침산3동 행정복지센터 ▷8월 28일 산격4동 행정복지센터 ▷8월 29일 검단동 행정복지센터 ▷8월 30일 무태조야동 행정복지센터 ▷9월 10일 칠성동 행정복지센터 △9월 11일 구암동 행정복지센터 △9월 12일 읍내동 행정복지센터 순이다. 매회 오후 3시부터 약 2시간에 걸쳐 실시된다.
북구청은 이번 구청장 동 순회 방문에서 논의된 주민 건의사항들은 주관부서를 지정해 우선 처리하고, 시일이 오래 걸리는 사항은 별도의 중장기 계획을 마련해 추진할 방침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고 더 나은 북구의 내일을 만들어갈 원동력을 지방시대의 중심인 우리 주민들의 목소리에서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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