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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3승 선수가 3명…30일 KG 레이디스 오픈서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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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박현경·이예원 KLPGA 역대급 레이스 불꽃

KLPGA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1라운드 경기에서 티샷을 하고 있는 이예원. 연합뉴스
'한화 클래식 2024'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는 박현경. 연합뉴스

하반기에 접어든 2024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가 역대급 다승왕, 대상, 상금왕 경쟁으로 불꽃을 튀기고 있다.

이번 시즌 31개 공식 대회 중 20개 대회가 끝난 뒤 시즌 3승을 올린 선수가 3명이나 나오며 어느 선수가 이번 시즌 대세로 올라설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이번 시즌 3승을 거둔 선수는 박지영, 박현경, 이예원이다.

이들은 30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용인시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리는 KG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8억원·우승 상금 1억4천400만원)에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이어간다. 박현경과 이예원의 양자 대결이 벌어질 듯했지만 박지영이 가세해 새 경쟁 구도가 만들어졌다.

'한화 클래식 2024' 최종라운드에서 우승한 박지영. 연합뉴스

박현경이 상금(9억5천900만원)과 대상 포인트(410점)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박지영이 상금(9억5천600만원)과 대상 포인트(374점) 2위 자리에서 바짝 뒤쫓고 있다.이예원은 지난해 상금왕과 대상 등 각종 시상을 휩쓴 만큼 언제든지 우승을 차지할 실력을 갖춘 선수다.

여기에 지난 6월 메이저대회 한국여자오픈 우승을 차지한 것을 포함해 올 시즌 안정된 경기력을 보여주는 노승희도 유력한 우승 후보. 특히 노승희는 작년 KG 레이디스 오픈에서 연장전 끝에 준우승을 했기에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각오가 남다르다.

KLPGA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1라운드 경기에서 티샷을 하고 있는 이예원. 연합뉴스

작년 대회에서 노승희를 꺾고 우승한 선수는 서연정이었다. 260번째 출전한 대회에서 KLPGA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던 서연정은 이제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대회에 나선다. 올 시즌 1승과 함께 상금 랭킹 5위, 대상 포인트 3위, 평균 타수 2위를 달리는 윤이나도 출전해 우승 경쟁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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