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강서소방서는 달성군 강정고령보 일대에서 27일부터 3일 동안 수난사고 대비 합동 역량강화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 물놀이 사고와 집중호우 및 장마로 인한 각종 수난사고를 대비해 구조기법 및 수중 구조장비 숙달훈련으로 인명구조 능력을 키우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훈련에는 강서소방서 소속 구조대 22명과 달서소방서 소속 24명 등 약 50여명의 구조대원이 참여했고, ▷소방드론 활용 공중탐색 ▷구조보트 및 제트스키 조작 ▷수중탐색장비(수중영상탐지기 등) 활용 인명검색 ▷수난사고 활동 중 신속동료구조팀(RIT) 운용 훈련 등을 진행했다.
서동진 강서소방서장은 "수난사고는 돌발상황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철저한 사전훈련을 통해서 대원의 안전과 구조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최적의 대비 태세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김진태 발언 통제한 李대통령…국힘 "내편 얘기만 듣는 오만·독선"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