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가 28~29일 경기 학교복합시설을 방문하는 것으로 제12대 후반기 교육위원회의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현지 확인은 경기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학교복합시설에 대한 해당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 관계와 학생·학부모 및 지역 주민의 활용도, 프로그램 운영, 재원 마련 등 다양한 실태를 파악하기 위함이다. 이번 확인을 통해 수집한 정보는 향후 실시할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심사에도 반영될 예정이다.
경북도의회 교육위는 공연·미술·미디어에 특화한 다원이음터와 ICT(정보 및 통신기술)에 특화한 동탄중앙이음터 등을 방문해 학교복합시설에 대해 평소 가지고 있던 궁금한 점을 쏟아내며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박채아 위원장은 "경기 학교복합시설 방문을 통해 우리 경북에 적용할 수 있는 시설과 운영 방법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경북에도 13개의 학교복합시설이 선정돼 건립이 추진 중이지만, 더 많은 시설이 확충될 수 있도록 교육위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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