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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풍기인삼 농업’ 국가중요농업유산 등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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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기인삼 명성 알리고 고려인삼 시배지 명성 회복 차원
가치발굴 연구용역 착수…내년까지 지정 목표

영주 풍기인삼. 영주시 제공
영주 풍기인삼. 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시가 '풍기인삼 농업'의 국가중요농업유산 등재를 추진한다.

시는 5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풍기인삼 농업'의 국가중요농업유산 등재를 위한 가치발굴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국가중요농업유산은 농업 전통과 문화적 중요성을 지니고 있고 전승할 가치가 있는 품목을 국가적으로 인정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정하는 제도다.

2013년 이후 지금까지 전국 18개 품목이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됐다. 경북에는 울진 금강송 산지농업, 울릉 화산섬 밭농업시스템, 의성 전통수리 농업시스템, 상주 전통곶감농업 등이 이름을 올렸다.

영주는 고려인삼의 시배지로 풍기인삼 농업은 5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한다. 풍기인삼은 조직이 충실하고 인삼향이 강하며, 유효 사포닌 함량이 높아 그 품질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풍기인삼농업이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 될 경우 향후 3년간 1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농업유산 자원의 복원과 관리에 사용하게 된다.

이재훈 영주부시장은 "풍기인삼 농업이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되면 고려인삼의 시배지로서의 명성을 회복할 뿐만 아니라,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농촌 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풍기인삼 농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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