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野민형배 "프로스포츠 온라인 암표 거래 급증…야구가 96.6% 차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프로야구(KBO리그) 암표 거래…정규 시즌 31.8%, 포스트시즌 64.8%
중고나라(34.7%), 당근마켓(25.2%), 번개장터(24.4%), 티켓베이(9%) 등 거래 활용
민형배 "매크로 프로그램으로 입장권 대량 구매 후 웃돈 얹어 되팔아…정부, 암표 근절 미온적"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광주 광산구을)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광주 광산구을)

최근 프로스포츠 경기에서 온라인 암표 거래가 급증하면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종목별로는 야구가 96.6%를 차지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광주 광산구을)이 16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프로스포츠 온라인암표신고센터에 접수된 암표 거래 건수는 올해 1∼8월에만 5만1천405건으로 확인됐다.

이는 작년 한 해의 신고 건수(5만1천915건)에 맞먹는 수준이다. 4년 전인 2020년(6천237건)과 비교해서는 8배 넘게 급증했다.

지난 한 해 신고 현황을 보면 온라인 암표의 국내 종목별 비중은 프로야구(KBO리그)가 96.6%로 압도적이다. 이 가운데 정규 시즌 암표는 31.8%, 포스트시즌 암표는 64.8%였다.

프로 배구(1.7%), 프로 축구(K리그, 1%), 프로 농구(0.7%) 등은 야구에 비하면 암표 거래 비중이 미미했다.

온라인 암표는 주로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 거래되고 있다. 올해는 중고나라(34.7%), 당근마켓(25.2%), 번개장터(24.4%), 티켓베이(9%) 순으로 신고가 많았다.

이런 가운데 소관 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는 2020년부터 지난 8월까지 총 4천713건의 암표 거래를 확인해 예매 취소 및 경고문 발송 조치를 해왔으나 수사 기관에 수사를 의뢰한 사례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민형배 의원은 "매크로 프로그램으로 입장권을 대량 구매해 웃돈을 얹어 되파는 경우가 늘고 있지만 정부는 암표 근절에 미온적"이라며 "관련 법을 개정해 암표 근절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6·3 지방선거에서 방송인 김어준이 서울시장 개표 방송 중 오세훈 후보의 역전 소식에 반응하며 보수 진영의 승리를 언급한 가운데, 대구시장에...
경북을 포함한 4개 지역에 대마 기반 의약품 개발, 저속 자동차 도로 운행, 전기 선박 전환 실증 등을 위한 규제자유특구가 새롭게 지정된다....
안동과 예천 지역에서는 정치 지형이 크게 변화하며, 두 지역의 시의회와 군의회에서 국민의힘이 과반 확보에 실패했다. 안동시의회에서는 더불어민...
이스라엘과 레바논이 미국의 중재 아래 추가 휴전에 합의하면서, 레바논 내 헤즈볼라의 진입을 금지하는 시범 보안구역 설치에 관한 내용이 포함되..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