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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대학생 RCY단원들, 취약계층 이웃 위한 제빵 봉사부터 저개발국 청소년 학용품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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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RCY단원들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빵을 만들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제공.
'우정의 선물상자' 제작 기념촬영.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제공.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포항 소재 동부봉사관 나눔터와 안동 소재 경북적십자사에서 경북RCY(RedCrossYouth) 대학생 단원 36명이 취약계층 이웃을 위한 제빵 봉사활동과 저개발국 청소년을 위한 학용품 세트 제작 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포항지역 대학 RCY단원들은 카스테라빵 150개를 만들어 지역 내 취약계층과 보육시설에 전달했고, 안동지역 단원들은 단팥빵 200개를 만들어 전달했다. 또 저개발국 청소년을 위한 '우정의 선물상자' 1천500개를 제작했다.

우정의 선물상자는 1차 세계대전 기간 미국, 캐나다, 호주 청소년들이 저쟁의 고통을 겪는 세계 각국의 친구들에게 선물상자를 만들어 보낸 것을 계기로 시작된 국제적인 청소년적십자 활동이다.

경북RCY단원들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빵을 만들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제공.

경북적십자사는 (재)운정국제교육재단의 후원으로 경북RCY단원들과 함께 올해 우정의 선물상자 2천100개를 제작해, 경북의사회 해외 의료봉사활동 및 청소년 멘토링 해외 봉사활동 등과 연계해 캄보디아 등 도움이 필요한 국가에 지원할 계획이다.

윤치호 경북적십자사 RCY 담당자는 "바쁜 대학 생활 가운데 국내·외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주말에도 즐거운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RCY 단원들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을 통해 대학RCY 단원들이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느끼고 사회에 나가 각자의 자리에서 인도주의를 표상하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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