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지난 24일 창녕군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수료생 12명을 대상으로 2024년 창녕군 교하지구 도시재생대학 5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창녕군 교하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7월 30일부터 매주 화요일 마을기록화 과정이라는 주제로 총 8주간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교하마을의 역사, 문화, 생활자산을 분류하고 기록하는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3주간 이론과 토론 수업을 진행한 후, 시장팀과 문화재팀 2팀으로 나뉘어 4주간 마을 주민이 직접 자신의 휴대전화를 활용해 촬영을 진행했다. 이렇게 편집한 영상은 수료식에서 상영되며 교육을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의 의의는 마을이 시대의 변화에 따라 어떻게 변모하는지를 주민들이 직접 기록하고, 그 과정에서 주민들의 삶을 담아내는 작업을 통해 지역의 미래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데 있다. 또한 최종 완성된 영상은 교하지구 도시재생의 시청각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군은 내년에도 도시재생대학을 개강해 지역 주민의 수요에 맞춘 다양한 강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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