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매일신문 유튜브 〈이동재의 뉴스캐비닛〉 (평일 07:30~08:30)
- 진행: 이동재 매일신문 객원편집위원
- 대담: 홍석준 전 국민의힘 국회의원

▷이동재 객원편집위원(이하 이동재): 이재명 민주당 대표 관련된 소식 먼저 좀 여쭤볼게요. 민주당이 11월 15일로 위증교사 사건) 선고 날짜가 잡히자 당장 검사 탄핵과 법 왜곡죄를 들고 나왔어요. 이거 어떻게 보셨습니까?
▶홍석준 전 국민의힘 국회의원(이하 홍석준): 일단 이재명 대표 방탄을 위해서 민주당 전체가 거대한 변호 집단이 된 것 같고 국회 입법 권한을 너무 남용하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예를 들면 지금 검사 탄핵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지만 특히 새롭게 이번에는 법 왜곡죄를 들고 나왔잖아요. 민주당 논리는 이런 거죠. 법왜곡죄가 우리나라가 이제 처음이 아니다. 독일 같은 유사 사례가 있다. 검찰의 무리한 어떤 기소로 인해서 국민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 이런 이야기를 하는데 일단 왜곡죄 해외 사례가 독일 같은 경우 유사한 경우가 있긴 있지만 그러나 분명히 이제 독일과 우리의 어떤 법제가 다른 게 독일은 검사가 기소 법정주의로 의무적으로 해야 되고 우리는 기소 편의주의인 거죠. 그렇기 때문에 과연 이런 어떤 기소에 대해서 검찰 검사가 무엇을 잘못했는가 이런 식으로 따지고 들어가면 굉장히 검사의 기소에 대해서 굉장히 위축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 또 우리는 이미 검경 수사 독립권에서 사실은 검사의 어떤 수사 지휘권이 없는 경우도 굉장히 지금 현재 많이 있고 특히 이 법 왜곡죄가 아니더라도 검사의 어떤 직권남용이나 이런 걸 통해서 얼마든지 할 수가 있는 지금 현재 상황인데 법왜곡죄를 들고 나온 것은 이거는 100% 지금 현재 이재명 대표 방탄에서 검찰에 어떤 수사권 기소권을 압박하기 위해서라고밖에 볼 수가 없다.

따라서 지금 국회 입법권을 이재명 대표의 지금 방탄만을 위해서 쓰고 있다. 이렇게 지금 보이는데 이런 것들은 정말 국민들에게 역사 앞에 진짜 저는 단호하게 심판을 받아야 되는 어떤 무리한 입법 시도라고 보여집니다.
▷이동재: 그런데 선거법 2년 구형에 맞춰서 김부겸 전 총리나 김경수 전 지사 등 이제 비명 잠룡이 몸 풀기에 도입했다 이런 분석도 또 나옵니다. 그러니까 김동현 지사 같은 경우 경기지사 같은 경우에도 친노계 인사들 강금실 전 장관이나 전해철 전 의원 같은 경우에 끌어모으고 있고 비명계 모임인 초일회도 공식 활동에 돌입을 했고요. 근데 민주당이 이제 플랜 B를 가동하는 거 아니냐 이런 분석도 나오고 있는데 이거 가능성 있다고 보세요.
▶홍석준: 지금은 사실 좀 시기상조인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지난번 공천 과정에서 이재명 대표가 이런 어떤 사태가 일어날 것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 철저하게 공천을 비명 횡사 친명횡재 공천을 통해서 완전히 친이 그룹만 지금 맞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지금 현재는 사실은 좀 가능성이 조금 희박하다고 보지만 그러나 1심 선고가 나고 특히 항소심 선고가 만약에 나게 되면 본격적으로 어떤 여론이 흔들리게 되고. 그렇게 되면 지금의 어떤 소위 말해서 대안 세력이라고 할 수 있는 야당의 어떤 삼김씨가 본격적으로 움직이게 되는 그런 어떤 사태가 올 것이고 그런 어떤 와중에 가장 중요한 지표는 결국은 여론 추이다.
여론 동향이다. 만약에 1심 선고가 난 이후부터 벌써 이재명 대표에 대한 어떤 국민적인 어떤 지지율이 흔들리기 시작하면 이런 어떤 김동연 지사라든지 김부겸, 김경수 이런 분들의 움직임이 훨씬 더 빨라질 것이고 그 위에 사람들도 훨씬 더 빨라질 거다. 결국은 여론의 동향에 따라서 플랜 b가 언제쯤 가동되느냐 이렇게 이제 예상이 됩니다.
▷이동재: 예. 그렇습니다.

▷김새봄 칼럼니스트(이하 김새봄): 다음 주 월요일에 위증 교사 구형이 있습니다. 이건 유창훈 판사가 영장을 기각하면서 혐의가 소명됐다고 하기도 하는데 만약에 구형을 하게 되면 민주당 내에서 더 무리한 주장이 많이 나오지 않을까 이런 또 의구심도 드는데요. 김민석 최고위원의 경우 연일 계엄설, 테러설까지 언급을 하면서 호위무사처럼 강성 발언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이거 또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홍석준: 예. 제가 볼 때는 위증교사 건은 유창훈 판사도 이야기했지만 이거는 빼도 박지 못하는 어떤 증거가 다 있기 때문에 유죄는 분명하고 공직선거법보다 훨씬 더 엄한 구형이 혹자들은 3년이라고 이야기를 하는데 구형이 될 거라고 예상이 됩니다.
왜냐하면 위증교사 건은 잘 아시는 것처럼 원래 이재명 대표가 검사 사칭을 해서 대법원에서 이제 유죄를 선고받았는데 2018년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상대방 후보가 과거에 전력을 덜 먹이자 당시에 이제 TV 토론을 하면서 그것은 이제 협박당해서 좀 억울했다, 누명을 썼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는데 그 발언이 결국은 이제 공직선거법에 이제 허위사실 유포다 해서 수사를 받다가 그런 어떤 수사의 가장 핵심적인 당사자가 당시 이제 김병량 이천희 성남시장 수행비서였던 이제 김진성 씨와 그리고 그런 어떤 검사 사칭했던 담당 당시에 PD였는데 그 두 사람이 다 입을 맞춰서 이거는 이재명 대표가 시켜서 지시해서 했다. 이렇게 지금 현재 법정 증언을 하고 있고 또 이게 이재명 대표와 김진성 씨 간의 녹취가 지금 공개된 사건인 거죠. 그래서 이 당사자들과 녹취까지 있기 때문에 이것은 빼도 박지 못한 어떤 증거이다.
그리고 이 위증교사는 선진국 사례에서는 이걸 사법 질서 방해죄로 해서 엄하게 지금 처벌하는 그런 추세이기 때문에 제가 볼 때는 이것은 굉장히 좀 엄하게 구형이 될 가능성이 있지 않겠나 이렇게 보면서 결국은 이런 것들이 이재명 대표가 보면 이런 나쁜 버릇이 뭐냐면은 조금이라도 좀 불리한 게 있으면은 그 순간적으로 피하기 위해서 자꾸 임기응변을 하는데 그것이 본인이 지금 정치적 발목을 잡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 상황은 지금 이런 어떤 상황에서 원조 정치적 철새라고 불리는 김민석 최고가 지금 굉장히 지금 호위무사를 지금 자처하고 있죠. 근데 호위무사를 자처하고 있는 이유는 저는 두 가지라고 봅니다.
첫 번째는 뭐냐 하면은 서울시장 선거입니다. 본인은 서울시장 선거를 굉장히 나가고 싶어해요.

▷이동재: 예전에 20년 전엔가 한번 나왔었잖아요.
▶홍석준: 2002년에 정확하게 나가서 이명박 대표한테 상대도 안 되게 이제 깨졌고, 사실은 이제 김인석 최고한테는 서울시장 선거가 굉장히 뼈 아픈 게 그 이전에는 김민석 최고가 서울 이제 총학생회장을 비롯해서 최진석 국회의원을 통해서 승승장구했는데 서울시장 선거에 패배하고 난 다음부터는 이제 완전히 내리막길을 걸었죠. 그 이후에 이제 대선에서는 정몽준 또 당시 후보한테 갔다가 또 이제 민주당을 완전히 떠나서 이제 정치적 어떻게 보면 좀 낭인처럼 돼 있다가 또 정치자금법 때문에 또 구속되기도 하고 또 그 이후에는 또 이혼까지 하고 완전히 이제 그래하면서 또 민주당 어떤 당명을 가지고 해가지고 못 쓰도록 해서 소송까지 붙고 굉장히 이제 민주당하고는 이제 돌아올 수 없는 것처럼 그렇게 돼 있다가 또 이제 정치적으로 이제 부활을 해서 민주당에 지금 들어와서 이제 최고위원까지 하고 있는데 그렇기 때문에 얼마만큼 이 서울시장 선거에 본인이 그런 의지가 있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개딸을 중심으로 해서 강성 지지층이 어떻게 보면 좀 점수를 받기 위해서 지금 아양을 지금 떨고 있다고 보여지는 거죠. 또 두 번째는 제가 봤을 때는 탄핵을 하기 위해서 계속해서 빌드업을 하고 있다고 봅니다. 지금 김민석 최고의 형 김민웅 씨죠. 그분이 지금 탄핵 추진 위원회 어떤 시민단체를 결성해서 거기에 어떤 모금 활동도 하고 그렇게 지금 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두 가지 목적으로 지금 김민석 최고와 연일 지금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이 강성 발언을 하고 특히 또 자기 어떤 범 어떤 좌파 진영이라고 할 수 있는 이낙연 잔당은 퇴출하라는 둥 또 조국 대표에게도 지방 선거에 이렇게 동네 이렇게 선거 나가는 둥 이렇게 자기 진영에서도 이제 지금 엄청난 어떤 무리한 어떤 공격수 활동을 하고 있는 것 보입니다.
▷이동재: 예 그렇습니다. 아까 탄핵 얘기를 하셨는데 사실 윤석열 탄핵 준비 의원 연대라고 그래가지고 야당 민주당, 조국혁신당 진보당, 사회민주당 등등 의원들이 이런 걸 구성을 해왔고 지금 또 여러 가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 말씀도 하셨습니다.
▶홍석준: 광화문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제가 볼 때는 이것을 참 우습게 볼 게 아니라 과거에 어떤 촛불도 작은 촛불이 이제 크게 어떻게 보면 탄핵으로 연결됐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 사람들은 구체적인 어떤 탄핵 일정이라든지 이런 것까지도 딱 정해가지고 지금 무섭게 지금 활동하고 있고 거기에 김민석 최고의 형이 가장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이동재: 그런데 이재명 대표 선고를 앞두고 또 10월 국회 본회의에서 김건희 여사나 해병대원 특검법 공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이 됩니다. 그런데 특검법 등을 놓고 여당 내 이 이탈표 발생 가능성 혹시 있을 거라고 보세요?
▶홍석준: 저는 없을 거라고 기대는 합니다. 왜냐하면 국민의힘 국회의원들 중에서도 지금 계속 국민의 지지율이 떨어지고 있고 특히 김건희 변호사에 대한 국민적인 어떤 불신도 상당히 또 있는 사실도 있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서 좀 나름대로 부담감은 갖고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러나 민주당의 행태가 너무 지금 심하기 때문에 무슨 말인가 하면 김건희 수사 특검법 같은 경우에도 이거는 뭐 한 번 부결 좀 됐으면 당분간 하지 말아야 되는데 또 요만한 의혹이 쌓이면 또 그걸 그대로 또 플러스 알파를 해가지고 지금 현재 계속 들고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이번 특검법도 말도 안 되는 그러니까 김건희 여사가 어떤 공직 지금 현재 선거에 개입 될 여지가 전혀 없고 본인들도 지금 부정하고 있는 이런 어떤 현실에도 불구하고 또 이런 어떤 공천 개입 문제를 또 해서 지금 8가지 어떤 이슈를 가지고 또 특검법을 발의했는데 이런 어떤 태도는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말도 안 된다는 어떤 그런 인식이 저는 확고하다고 보고 이탈표는 제가 발생하지 않으리라고는 생각하지만 지금 국민의힘 의석이 지금 108석밖에 되지 않고 있지 않습니까? 이미 안철수 의원은 벌써 그 법안에 찬성표도 던지고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거는 정말 하루하루가 안심할 수가 없는 살얼음 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부 문제에 대해서 지도부는 물론이고 의원들 한 사람 한 사람들 더더욱 경각심을 가져야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김새봄: 최재영 목사 수사심의위원회에서 기소 결정을 내리면서 김건희 여사에 대해서 여권 일부에서 지적하는 목소리가 있는데요. 이건 어떻게 보십니까?

▶홍석준: 일부에서 국민의 눈높이 이야기를 합니다. 저는 국민의 눈높이가 진정 무엇을 뜻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과연 어떤 법 조문에도 없는데 처벌 조항도 없는데 그러면 국민의 눈높이라는 그런 어떤 시각으로 처벌을 한다면 그거는 인민재판 다름이 아닙니다. 그거는 우리 대한민국에서 법치주의를 지향하고 있는 헌법을 정면으로 부정하고 있는 것이죠.
그리고 이 수사심의위원회라는 자체가 귀속력도 없지만 특히 두 개의 어떤 수사심의위원회의 어떤 의견도 지금 갈리고 있는 이런 상반된 상황에서 과연 국민의 어떤 눈높이에 맞는 어떤 결정을 무엇을 의미하는 건지 모르겠는데 저는 이러한 어떤 일부에서 국민의힘 일부에서 좀 다른 시각이 오히려 국민들을 혼동에 빠지게 하고 우파 진영을 지지하는 국민들을 오히려 더 실망시키게 되는 그런 어떤 의견들이 아닐까 심히 좀 우려스럽습니다.
▷이동재: 국민의힘 일부에서 좀 다른 의견들이 여러 가지 의견들이 나오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좀 그렇게 말씀을 하셨는데 그런데 좀 그런 생각이 들어요. 제가 수사심의위원회를 또 겪어본 사람으로서 수사심의위원회에 대해서 제가 그동안 방송에서 여러 번 말씀드린 바 있는데 이원석 전 총장이 어떻게든 그런데 결론을 내리고 갔으면 이런 상황까지 벌어지지 않았을 것이라는 그런 비판하는 보도들도 요즘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홍석준: 아니 저도 이원석 총장이 이제 물러가면서 이 사건을 마무리 짓는다고 이야기했지 않습니까? 그런데 본인이 말한 것도 제대로 지키고 있지 않아요. 사실은 이런 사건은 본인이 2년 전에 임기 초반에 사실 마무리 지었어야 됩니다. 이 사건도 그렇고 또 특히 도이치모터스 사건도 그렇고 그 시간을 질질 끌다가 검찰에서 중앙지검에서 수사한 결과가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또 수사심의위원회에 넘겼고. 가장 웃기는 건 뭐냐 하면은 이 동일한 사안에 대해서 2개의 수사심의위원회가 진행이 돼버렸습니다. 김건희 여사 건 또 최재영 씨 건인데 아니 이게 수사심의위원회가 지금 문재인 정부 때 구성이 되는데 이게 풀이 한 300명 내외 되는 풀이기 때문에 항상 수사심의위원회가 구성이 되면 항상 다른 사람들로 이제 구성이 됩니다. 그래서 지난번 김건희 여사 건은 압도적으로 그냥 쉽게 불기소로 결정이 됐는데 이 최재영 씨 건은 이게 겪는 것에 8 대 7로 결정됐다고 하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동일한 사안에 대해서 다른 수사심의위원회가 좀 미세하지만 다른 결론을 내버린 거죠. 왜 이런 결론을 나게끔 만들었느냐. 최재영 목사 건은 그러면 수사심의위원회에 꼭 붙일 필요가 있었느냐 이런 생각이 들 정도로 이원석 전 총장이 굉장히 저는 무책임한 어떤 그런 결정을 했다고 보여집니다.

▷이동재: 그제 이제 대통령하고 국민의힘 지도부 만찬을 했잖아요. 만찬 관련해서 이제 지금까지도 기사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 이 만찬에 대해서 좀 어떻게 보셨습니까?
▶홍석준: 저는 참 안타깝습니다. 저도 대통령실에서 몇 번의 만찬을 통해서 참 기억이 좀 나는데 대통령하고의 만찬이 그렇게 쉽게 결정되는 게 아니지 않습니까? 대통령이 얼마나 바쁜 어떤 삶을 살면서 국내외적인 어떤 일을 처리를 하는데, 사실 당 지도부와 대통령실과 이런 만찬은 굉장히 좀 중요합니다. 중요한 자리인 게 그 만남 그 자체를 통해서 사실 굉장히 국민들에게 주는 어떤 정치적 어떤 시그널 이미지가 크다고 저는 봅니다. 왜냐하면 지난번에 만남, 만찬을 연기했다는 그 자체만을 가지고 또 한동훈 대표와의 어떤 갈등설이 제기됐었고. 또 그 중간에 몇명 최고위원들이 번개로 만난 것을 두고도 또 한동훈 대표가 패싱됐다 하면서 그렇게 막 이런 이러쿵저러쿵 많은 어떤 갈등설들이 이야기가 됐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 만남 자체에 굉장히 또 의미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은 그런 것들이 지금 다 파묻혀버리고 독대 이슈만 살아남아서 독대하지 않은 것이 마치 이제 완전히 빈손 만찬으로 해서. 그냥 밥만 먹고 또 한동훈 대표가 좋아하는 고기만 먹고 헤어졌느냐 이런 어떤 비판을 받게 지금 스스로 지금 자초하고 있는 것이죠.

그다음에 저는 두 번째로 지금 국민의힘 지도부가 한동훈 대표는 가장 대표적이겠지만 다른 사람들도 정말 대통령실과 이렇게 대화를 하는 그런 것들이 굉장히 부족하지 않나 싶습니다. 왜냐하면 보도에 나온 것처럼 이번에 체코 원전 수주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했다고 하는데 저는 체코 원전만 하더라도 얼마나 대화할 거리가 많습니까? 예를 들면 문재인 정부 때 탈원전 정책으로 인해서 얼마 전에 한수원이 발표를 했지만 한수원 자체 일시 정지되는 것만 하더라도 5조 원의 손실을 봤다고 이야기를 했는데 제가 과방위에서 몇 차례 이제 조사도 해봤지만 탈원전으로 인해서 우리나라 대한민국에서 국가적인 가장 글로벌 경쟁력을 갖고 있는 대표적인 분야가 반도체와 원전입니다. 그런데 그 원전의 생태계가 뿌리부터 흔들려서 예를 들면 우리나라의 가장 큰 원전 일반 업체인 두산중공업의 계열사의 40%가 부도가 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카이스트라든지 서울대 공대라든지 원전 전공 학생들이 모집이 안 될 정도로 원전 생태계의 뿌리부터 흔들렸는데 지금 윤석열 정부 들어와서 지금 현재 지금 원전 정책을 지금 가속도를 붙이고 있고 특히 이번에 어떤 성과를 통해서 완전히 지금 살아나고 있고 직접적인 이번 체코 원전 수주액만 하더라도 24조 원에 관련된 어떤 영향력만 해도 지금 엄청나기 때문에 지금 이 분야에 사람을 못 구해서 난리래요 그 정도로 완전히 이제 분위기가 이게 달라졌고 그리고 이 원전 자체는 이 자체 산업도 산업이지만 우리나라의 가장 중요한 전기를 또 공급하는 중요한 문제가 있지 않습니까? 앞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가장 중요한 데이터 산업이라든지 반도체라든지 이런 문제들이 다 이런 산업들이 전기를 많이 소모하는 산업이기 때문에 이 원전의 중요성은 말할 수 없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이런 문제를 가지고 그럼 국회에서는 어떻게 뒷받침해야 될 것인지 참 이야기할 거리가 수없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그리고 이런 것들이 이슈가 안 된 거라든지 그리고 또 이게 산책을 했다고 하는데 산책하는 도중에 자연스럽게 한동훈 대표 입장에서는 제가 의협 회장 임 회장을 만나서 이런 이야기를 해봤는데 의협 입장은 이런 것 같다 이렇게 하면서 이야기를 하다 보면 대통령도 그래 그러면 좀 더 한번 다음에 한번 봅시다. 자연스럽게 이런 이야기가 나오지 않겠습니까? 그러면서 이렇게 만찬하고 난 다음에 당정 간에 이런 어떤 현안에 대해서 국회에서 도와줄 부분이라 걸 의견을 같이 공유하면서 이렇게 더 이렇게 하기로 했다. 얼마든지 이런 어떤 보도가 나와야 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빈손 만찬이다' 이렇게 비판적인 보도가 나오게 된 이유가 결국은 뭐냐. 결국은 이게 독대 이슈 때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게 너무너무 참 안타깝습니다.

▷김새봄: 한동훈 대표가 추가 독대를 또 요청을 했어요. 그래도 독대는 이루어질까요 하는 게 맞을까요?
▶홍석준: 저는 참 웃기는 게 뭐 이렇기 때문에 일부에서는 한동훈 대표를 독대 호소인이다 이렇게 비아냥대기도 하는데, 아니 어떻게 대통령과 여당 대표가 만나는 게 이게 어떻게 언론 보도가 되는 겁니까? 독대를 요구하고 이런 것들을 이렇게 언론 보도로 이렇게 이루어지는 겁니까? 자연스럽게 그리고 비밀리에 만나야 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자꾸 이게 언론에다 대고 지금 자꾸 이제 독대 요구를 한다는 보도가 난다는 게 저는 참 있을 수 없는 일이 자꾸 이렇게 일어난다.
결국은 이걸 통해서 누가 이득을 보는 것인지 저는 괜히 지금 독대 이슈를 통해서 당정 간에 어떻게 보면 좀 불신한다는 그런 어떤 것만 자꾸 국민들에게 노출이 된다면은 이게 과연 누구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건지 이거는 이런 것을 생각할 때 왜 이런 어떤 독대가 자꾸 이렇게 언론에만 이렇게 공개되는 걸로 되는 건지 참 안타깝습니다.

▷이동재: 여러 가지 또 말씀을 저희가 여쭤봤는데 사실 보니까 우원식 의장이 국회의장이 또 발언을 했습니다. 김건희 여사 관련 발언을 했는데 이 내용이 김 여사 관련 의혹의 범위와 폭이 깊이가 점점 깊어지고 있어서 국회도 그냥 방치하기 어렵게 됐다. 역대 어느 정권에서도 자기 가족 본인 문제나 가족 측근에 대해 이런 의혹이 제기됐을 때 수사를 거부한 적이 없다. 대통령께서도 깊이 고민하고 이 같은 요구들에 대해서 신중하게 검토할 필요가 있다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그런데 의장이 이렇게 직접적으로 나서는 게 흔한 일은 아닌 것 같은데 이거 어떻게 보셨어요?
▶홍석준: 우원식 의장이 처음 이제 임명될 때부터 본인은 그냥 기계적인 정치적 중립보다는 적극적으로 입장 표명하겠다고 이야기했지 않습니까? 그리고 지금 현재 국회를 운영하는 것도 그렇고 제가 볼 때는 국회의장이 아니라 지금 민주당 대변인 역할을 지금 자처하고 있는 것 같은데 역대 어떤 정권에서 본인의 어떤 가족인 걸 거부한 적이 없다 하는 건 순 거짓말입니다.
예를 들면 김정숙 여사만 하더라도 당시에 옷감 문제라든지 타지마할 이슈로 당시에 국민의힘에서 그 옷값 공개를 하라고 얼마나 요구를 했습니까? 그런데 그게 국가기록물이다. 이게 공개할 수 없다. 저도 청와대 과거 시절에 그 앞에 분수대에서 시위를 하면서 그 요구를 한 게 어제같이 기억이 생생한데 그러면서 정무수석 면담을 요청해도 그 땡볕에 정무수석 코빼기도 안 오더라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뭘 역대 정부가 그걸 숨겼습니까? 가장 많이 숨긴 거는 문재인 대통령 때 가장 많이 숨겼는데 국회의장이 정말 좀 역사의 평가를 받기 위해서 과연 어떻게 하셔야 되는 건지 본인이 좀 처신을 저는 좀 제대로 좀 했으면 좋겠다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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