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구치소 '보라미봉사단'은 지난 26일 대구 북구 검단로 소재 '대불복지관'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수용자의 건전한 정서 함양 및 지역사회와의 유대 강화를 통한 재범방지 및 사회적응 능력 향상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수용자 5명을 비롯하여 대구구치소 교정협의회(회장 조수호) 소속 교정위원 8명과 직원 9명이 대불복지관을 방문해 환경미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수용자는 "지난 잘못을 반성하는 시간이 되었고, 앞으로는 이웃에 작은 도움이 될 수 있는 삶을 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수호 대구구치소 교정협의회 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의 의미를 마음에 깊이 새겨 출소 후에도 모범적인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가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영광 대구구치소장은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교화프로그램을 실시를 통한 수용자들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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