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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향교, 2024년 추계석전대제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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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성현의 얼이 깃든 향교에서 인의예지를 행하다

추계석전대제를 봉행했다. 봉화군 제공
추계석전대제를 봉행했다. 봉화군 제공

경북 봉화군은 지난 29일 봉성면 봉화향교에서 옛 선현들의 업적과 공적을 추모하고 유교문화정신을 계승하는 추계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이날 석전대제는 유림단체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종득 국회의원을 초헌관으로, 아헌관과 종헌관은 유림이 맡아 홀기를 낭독하며 전통예법에 따라 전폐례를 시작으로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분헌례, 음복례, 망료례 순으로 진행됐다.

석전대제란 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된 의식행사로 공자를 모시는 사당인 문묘에서 지내는 큰 제사를 말한다.

매년 상정일(上丁日)에 공자를 비롯한 5성(聖), 중국 송나라의 4현(賢), 우리나라의 설총, 최치원 등 18현에 대한 향사(享祀)를 매년 1회 공자 탄신일(음력 8월 27일)에 거행하고 있다.

금장락 봉화향교 전교는 "향교의 석전대제를 통해 옛 성현의 덕을 기리고 선현들의 가르침을 본받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 우리 전통문화가 후대에 온전히 전승되고 보전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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