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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수첩] 강태일 대구세관장 "지역 주력산업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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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일 제48대 대구본부세관장, 30일 공식 취임
1968년 서울 출생, 1994년 행정고시 37회로 입문
관세청 정보협력국장, WCO 능력배양국장 등 역임

강태일 제48대 대구본부세관장이 30일 공식 취임했다. 강 세관장은 불필요한 행사를 지양하는 의미에서 별도 취임식을 열지 않고 간부회의를 통해
강태일 제48대 대구본부세관장이 30일 공식 취임했다. 강 세관장은 불필요한 행사를 지양하는 의미에서 별도 취임식을 열지 않고 간부회의를 통해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기업지원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대구세관 제공
강태일 제48대 대구본부세관장. 대구세관 제공
강태일 제48대 대구본부세관장. 대구세관 제공

강태일(56) 제48대 대구본부세관장이 취임했다. 관세청 대구본부세관은 30일 강태일 대구본부세관장이 공식 취임했다고 밝혔다.

강 세관장은 지난 1994년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해 관세청 정보협력국장, 통관기획과장, 심사정책과장, 감사담당관, 관세평가분류원장 등 보직과 세계관세기구(WCO) 능력배양국장을 역임했다. 1968년 서울 출생으로 남강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캘리포니아 주립대 경제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강 세관장은 취임사를 통해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국가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기업지원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기업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해외통관 애로 등 수출입 과정에서 나타나는 불편과 불합리한 사항에 대해 실질적인 제도 개선과 행정 컨설팅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대구본부세관은 대구·경북, 울산지역을 아우르는 본부세관"이라며 ▷대구 미래차·로봇 산업 ▷구미 IT(정보기술)·방위 산업 ▷포항 철강·2차전지 소재 산업 ▷울산 석유화학·자동차·조선 산업 등 주력산업 지원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강 세관장은 또 "마약 등 불법 물품의 국내 반입을 차단하기 위해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이 접목된 빈틈없는 통관감시 체계를 구축하고 유관기관 공조를 강화해 위험 물품이 관세 국경을 넘지 못하도록 원천 차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대에 맞지 않는 규제를 과감하게 폐지해 국민들의 행정 부담을 완화해야 한다.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국민과 기업이 만족할 수 있는 세관행정 혁신 방안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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