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 4대 국왕인 세종이 한국 고유문자인 훈민정음 28자를 반포했다. '백성을 가르치는 바른 소리'라는 뜻의 훈민정음은 3년 전인 1443년 이미 완성됐지만 3년 동안 용비어천가를 짓는 등 그 실용성에 대해 널리 알린 후 반포한 것이다. 훈민정음을 창제한 목적은 빌려 쓰고 있는 중국 글자 대신 우리말에 맞는 새 글자를 만들어 민족 자주정신을 고양하고 한자를 모르는 백성들이 보다 쉽게 문자를 배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estlight@naver.com
댓글 많은 뉴스
"전한길에 '폴더 인사' 중진들"…국힘 초선들 '자괴감' 토로
李 대통령 지지율 70% 육박…'여론조사꽃' 조사결과
李대통령 "고신용자 부담으로 저신용자 싸게 빌려주면 안 되나"
나경원·한동훈 "손현보 목사 구속 지나쳐, 종교 탄압 위험 수위 넘어"
대통령실 결단에 달린 'TK신공항 자금난'…대구시 '新 자금 계획' 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