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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이스라엘 국방 "헤즈볼라 후계자도 제거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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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국방장관 "헤즈볼라는 지도자가 없는 조직"

3일(현지시간) 레바논 베이루트 교외에서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연기가 구름처럼 솟아오르고 있다. 이 지역에서는 이스라엘과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 간 교전이 이어지고 있다. 연합뉴스
3일(현지시간) 레바논 베이루트 교외에서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연기가 구름처럼 솟아오르고 있다. 이 지역에서는 이스라엘과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 간 교전이 이어지고 있다. 연합뉴스

이스라엘이 헤즈볼라의 후계자인 '하셈 사피에딘'도 지난주 레바논 베이루트에 있었던 공습으로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8일(현지 시간) '타임스오브 이스라엘'에 따르면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이날 이스라엘군(IDF) 북부 사령부를 방문해 "헤즈볼라는 지도자가 없는 조직"이라며 "하산 나스랄라가 제거됐고 그의 후임도 아마 제거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이는 모든 일에 극적인 영향을 미친다. 헤즈볼라는 결정을 내릴 사람도 없고 행동할 사람도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4일 이스라엘 공영방송 칸은 이스라엘 고위 당국자들을 인용해 헤즈볼라의 새 수장으로 거론되는 사피에딘이 이스라엘의 공습에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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