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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기계부품硏 공동 개발 로봇 남극 누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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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 장보고 과학기지에서 실증 평가를 진행할 예정인 극한지 개발 및 탐사용 협동이동체. 대구기계부품연구원제공
남극 장보고 과학기지에서 실증 평가를 진행할 예정인 극한지 개발 및 탐사용 협동이동체. 대구기계부품연구원제공

대구기계부품연구원(이하 DMI)이 남극을 탐사할 '극한지 로봇' 개발에 공동으로 참여한다.

DMI는 남극에 위치한 장보고 과학기지에서 극한지 개발 및 탐사용 협동이동체의 시스템 성능평가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해양수산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이하 해수부, 과기정통부, 산업부) 등 3개 부처 연계 협력사업인 '극한지 개발 및 탐사용 협동이동체 시스템 기술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DMI는 3개 부처로부터 극한지 로봇의 성능 평가를 위한 위탁시험을 의뢰받았다. 이에 따라 남극 장보고 과학기지에서 ▷극한지 네트워크 out-testing ▷고속 전송 SDR 시스템 구현 ▷장기 운용을 위한 배터리 제어 등 총 19종의 시험평가를 한 달 동안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연구는 극지연구소, 한국로봇융합연구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함께 추진하며 광주과학기술원, 인하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10여 개의 기관 및 기업이 참여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DMI는 극한지 개발 및 탐사용 협동이동체 시스템 기술개발 결과물을 남극에서 실증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를 위해 로봇비전 분야에서 7년 이상 연구경력을 보유한 이주환 DMI 선임연구원이 직접 남극 장보고 과학기지에 머물며 극한지 환경 실증평가를 진행한다.

송규호 DMI 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초연결, 자율협력, 지능형 기술을 적용한 극한지 육상·공증 통합 관측 체계가 확립될 것"이라며 "국내최초 극한지 탐사로봇 개발과 실증연구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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