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최은석, "교통·에너지·환경세 일몰 연장 반복, 대책 강구해야"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교통·에너지·환경세, 첫 3년 연장 후 7차례 연장 반복

국민의힘 최은석 국회의원(대구동구군위갑)은 일몰 시점을 관행적으로 연장하고 있는 교통・에너지・환경세와 관련해 대체입법 마련 등 대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최 의원은 11일 열린 기획재정부 조세정책 국정감사에서 "교통・에너지・환경세에 대해 일몰 시점을 3년씩 관행적으로 연장하는 것은 법적 안정성 측면에서 바람직하지 않다"며 이렇게 밝혔다.

최 의원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2008년 교통·에너지·환경세가 목적세로 운영돼 재정 운영경직성을 초래하고 유류 과세체계를 복잡하게 한다는 이유로 폐지 법률안을 제출한 적이 있다.

하지만, 재원 확보를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는 이유로 폐지안 통과 몇 달 후 폐지 시점 연장법(3년)을 통과시켰고 그 후 총 7차례 연장을 거쳐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는 것.

최 의원은 "일몰 시점을 3년씩 관행적으로 연장하는 것은 법적 안정성 측면에서 바람직하지 않다"며 "교육세나 농어촌특별세도 교통·에너지·환경세처럼 '목적세'지만, 교육세는 별다른 유효기간이 없고 농어촌특별세는 유효기간이 10년으로 비교적 긴 편인데, 대체입법을 하던지 뭔가 방법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더불어민주당의 강선우 의원이 2022년 지방선거 당시 보좌관이 서울시의원 김경 후보자로부터 금품 1억 원을 받았다는 정황이 담긴 녹취 파일이...
대구의 태왕 컨소시엄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화성병점 주상복합건설공사 낙찰자로 선정되어 1천797억7천만원의 도급계약을 체결했으며, 이 ...
한 트로트 여가수가 유부남과의 외도 사건에 휘말려 상간 소송을 당한 가운데, 제보자는 남편과 A씨가 공개장소에서 스킨십을 하는 장면을 공개하...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