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출향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한 경북도 투자 설명회가 서울에서 열린다.
경북도는 오는 23일 오후 3시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내 피스앤파크컨벤션 아주르홀에서 '2024 경북도 지역경제발전 투자전략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도권에서 활동하는 출향 기업인들과 경북도 및 경북지역 시군 투자담당 공무원들과의 만남을 통해 경북도의 우수한 기업 활동 및 투자 환경을 알리고 투자 유치를 꾀하고자 마련됐다.
아울러 경북지역 기업 활동 및 투자 환경과 관련한 기업인들의 생생한 조언과 애로 청취를 통해 투자 유치 전략 수립에 반영하고자 함이다.
이남억 경북도 공항투자본부장이 경북의 산업단지 고도화 및 첨단산업 현황 등 투자환경에 대해 소개한다. 향후 대구경북신공항을 중심으로 한 구미 반도체와 방산, 포항 2차전지, 영주 베어링, 안동 바이오, 경주·영천 모빌리티 부품 등 산업 발전 전략에 대해서 설명할 예정이다.
이남억 본부장은 "경북은 1970~80년대 구미 국가산업단지와 포항 제철소 등을 통해 대한민국의 경제 선봉장으로 국가 경제를 이끌어왔다"며 "경북은 기업을 위한 도시로 탈바꿈하고 있으며, 기업인들의 투자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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