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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 별세에 깊은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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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의 뜻 받들어 더 큰 성장과 발전 이끌어 가도록 노력하겠다"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 연합뉴스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 연합뉴스

경북 포항시의회가 포항지역 출신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 별세에 깊은 애도를 표했다.

포항시의회는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평생 대한민국 정치와 포항 발전을 위해 헌신한 이 전 부의장의 별세 소식에 큰 아쉬움과 애도를 표한다"며 "이 전 부의장이 보여준 국가와 포항 발전을 위한 열정과 헌신은 많은 사람들에게 큰 귀감이 될 것이고 우리 모두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고 추모했다.

1935년 태어난 이상득 전 부의장은 포항중앙초등학교, 동지중학교, 동지상고를 거쳐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88년 정계에 입문해 6선 의원으로 국회부의장, 운영위원장, 재정경제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대한민국 정치와 지역 발전에 다양한 기여를 했다.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은 "이 전 부의장은 4세대 방사광가속기 유치를 비롯한 지역 R&D인프라 구축, 영일만항 건설, 포항-대구 고속도로 개통, KTX 포항노선 개설, 블루밸리단지 조성 등 굵직한 SOC사업으로 지역 발전의 기틀과 기반을 조성했다"며 "고인의 뜻을 받들어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포항의 더 큰 성장과 발전을 이끌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의회 전경. 매일신문 DB
포항시의회 전경. 매일신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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