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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장관, "대구경북특별시 출범 위한 '범정부지원추진단' 신속하게 구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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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국회 행안위 종합국정감사에서 범정부지원추진잔에 행안부·기재부·국토부 등 사실상 전 부처 관여해"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의 행정안전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경찰청 등의 종합국정감사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오른쪽은 김용빈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 연합뉴스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의 행정안전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경찰청 등의 종합국정감사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오른쪽은 김용빈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 연합뉴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대구경북특별시 출범을 위한 "범정부지원추진단을 신속하게 구성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2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종합국정감사에서 2026년 7월 '대구경북특별시' 출범을 위한 범정부통합지원단 구성과 관련한 국민의힘 이달희 의원 질의에 "행안부를 비롯해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등 사실상 전 부처가 관여돼 있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이 장관은 이어 "지금 대한민국이 직면한 가장 큰 문제는 수도권 일극 체제, 그다음에 지방소멸·인구감소 문제"라며 "국회를 비롯한 온 국민의 관심과 지지 속에 대구·경북 통합이 성공적으로 잘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구시·경북도·정부는 2026년 7월 서울특별시에 준하는 위상을 갖는 통합 지방자치단체 대구경북특별시 출범 목표에 공동 합의하고 본격적인 행정통합 작업에 나섰다.

지난 21일 홍준표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은 정부서울청사에서 '대구·경북 통합을 위한 공동 합의문'에 서명하고 향후 추진 계획을 밝혔다.

합의사항에 따르면 대구와 경북을 통합해 설치하는 지방자치단체는 '대구경북특별시'로 하며, 대구경북특별시의 법적 지위는 광역시와 도(道)를 통합한 취지를 고려해 수도인 서울특별시에 준하는 위상으로 설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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