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6일 영양군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에서 학교급식 조리종사자 29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조리종사자 힐링 연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조리종사자들의 심신 회복을 지원하고 근무 의욕을 높여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연수에 참가한 조리종사자들은 장계향 선생이 쓴 한글 최초의 요리서인 '음식디미방'의 조리 비법으로 직접 요리하고 시식할 수 있는 체험과 더불어 박수화 이미지호㈜ 대표를 초빙해 퍼스널컬러 이미지메이킹을 주제로 강의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모태화 김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급식실의 고된 업무에 지친 조리종사자분들에게 힐링이 되는 연수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급식에 대한 책임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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