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5년도 열린관광지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5억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열린관광지 조성 공모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가족 등 관광취약 계층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보행로, 경사로, 이용·편의시설 등을 개·보수하고 누구나 차별 없이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천시는 1, 2차 서면심사, 3차 현장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된 전국 20곳에 이름을 올렸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지역내 대표 관광지인 직지사 사명대사공원과 부항댐 산내들오토캠핑장을 전문가의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통해 세부 사업을 확정할 계획이다. 또 계획에 맞춰 관광지별 특성을 살려 시설 개·보수와 관광체험 콘텐츠를 확충해 열린관광지 재조성에 착수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관광복지를 실현하고 관광 취약계층의 제약 없는 여행 환경 제공을 통해 김천의 관광지를 더욱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무장애 관광 도시 김천을 만들기 위해 열린관광 인프라를 더욱더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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