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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선, 펜실베이니아 잡으면 백악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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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인 이르면 6일 오후 윤곽…최대 2주 걸릴 수도

제47대 미국 대통령을 뽑는 투표일을 불과 한 시간여 앞둔 4일(현지시간) 밤 민주당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각각 최대 승부처인 펜실베이니아주와 미시간주에서 마지막 총력 유세를 펼치고 있다. 해리스 후보는
제47대 미국 대통령을 뽑는 투표일을 불과 한 시간여 앞둔 4일(현지시간) 밤 민주당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각각 최대 승부처인 펜실베이니아주와 미시간주에서 마지막 총력 유세를 펼치고 있다. 해리스 후보는

미국의 차기 대통령을 선출하는 대선 투표가 5일 0시(현지시간) 미 전역에서 실시됐다. 이번 대선은 조 바이든 대통령의 지난 7월 대통령 후보 사퇴로 갑작스럽게 출마하게 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재선에 도전하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간 치열한 양자 대결로 진행됐다.

당선인 윤곽은 이르면 한국 시간으로 6일 오후 나올 수 있다. 하지만 워낙 초박빙으로 전개되고, 우편투표까지 급증해 마지막 개표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전망이다.

이번 선거는 7개 경합주 중에서도 펜실베이니아에서의 승자가 대권을 거머쥘 공산이 크다. 경합주 중 선거인단 인원(19명)도 가장 많은 데다 그간 여론조사에서도 두 후보는 1~2%포인트(p) 안팎 차이에 불과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필라델피아 미술관 앞에서 한 마지막 유세 연설에서 "이번 선거는 역사상 가장 치열한 접전 중 하나가 될 수 있다. 한 표, 한 표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피츠버그 연설에서 "우리는 펜실베이니아에서 승리할 것이고, 그것으로 끝날 것"이라고 말했다.

엄기홍 경북대 교수(정치외교학과)는 "당선자를 예측하기 쉽지 않고, 최종 당선자가 나오기까지 최대 2주까지 걸릴 수 있다. 경합주 중에서 펜실베이니아의 승패가 가장 중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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