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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에 '대구 1호 지방정원' 생긴다…세천늪에 30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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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대구 달성군 다사읍 세천리 세천늪테마정원에 알록달록 여러 색상의 튤립이 가득하다. 달성군 제공.
지난 4월 대구 달성군 다사읍 세천리 세천늪테마정원에 알록달록 여러 색상의 튤립이 가득하다. 달성군 제공.

대구 달성군 세천늪테마정원이 지역 첫 '지방정원'으로 조성된다.

달성군은 다사읍 세천리에 위치한 세천늪테마정원의 지방정원 조성계획을 대구시가 승인했다고 7일 밝혔다.

지방정원은 지방자치단체가 조성·운영하는 정원이다. 지역만의 독특한 특성을 정원소재로 표현하는 등 다양한 유형의 정원을 조성해 지역 산업·경제 등의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현재 전국적으로 10개의 지방정원과 2개의 국가정원이 운영 중이다.

달성군은 지방정원 등록에 필요한 필수시설 설치에 약 30억원을 투입해 내년 6월까지 세천늪테마정원을 지방정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계획대로 조성을 마무리하면 대구시 1호 지방정원으로 등록한다.

앞서 세천늪테마정원은 지난 2012년 성서5차첨단산업단지 준공 당시 기존 습지(세천늪)를 활용해 조성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산책, 휴양, 문화가 공존하는 테마 공간과 함께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정원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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