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남편이 연락 두절"…배수로에 쓰러진 노인 구조한 경찰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구수성경찰서 제공
대구수성경찰서 제공

경찰관이 배수로에 빠진 채 쓰러져 있는 70대 남성을 구조한 사연이 알려졌다.

대구수성경찰서에 따르면 지산지구대 소속 정규덕 순경 등 2명은 지난 10일 '거동이 불편한 70대 남편이 하루 전날 집 나간 뒤 연락이 두절됐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배수로에 빠진 노인을 구조했다.

이 남성의 아내가 신고한 내용에 따라 70대 남성의 위치값을 조회한 결과, 경찰은 도심 외곽지역의 쓰레기 처리장 인근인 것으로 확인했다. 배수로는 풀이 무성하게 자라있고 쓰레기와 오물 등이 뒤섞여 있어 수색에 어려움도 있었다.

경찰의 면밀한 수색 끝에, 쓰레기 처리장 외곽 창고 뒤편 어두운 풀숲 배수로에 빠져 오랜 시간 빠져나오지 못하고 쓰러져있던 70대 남성은 무사히 구조됐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이 남성은 스스로 빠져나오지 못할 정도로 몸 상태가 좋지 못했고, 구조되지 않았다면 사망에 이를 수 있었던 급박한 상황이었다.

정규덕 순경 등 2명은 "생명이 위험할 수 있었던 상황이었으나 안전하게 구조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끈질긴 자세로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대구수성경찰서 제공
대구수성경찰서 제공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6·3 지방선거에서 방송인 김어준이 서울시장 개표 방송 중 오세훈 후보의 역전 소식에 반응하며 보수 진영의 승리를 언급한 가운데, 대구시장에...
경북을 포함한 4개 지역에 대마 기반 의약품 개발, 저속 자동차 도로 운행, 전기 선박 전환 실증 등을 위한 규제자유특구가 새롭게 지정된다....
안동과 예천 지역에서는 정치 지형이 크게 변화하며, 두 지역의 시의회와 군의회에서 국민의힘이 과반 확보에 실패했다. 안동시의회에서는 더불어민...
이스라엘과 레바논이 미국의 중재 아래 추가 휴전에 합의하면서, 레바논 내 헤즈볼라의 진입을 금지하는 시범 보안구역 설치에 관한 내용이 포함되..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