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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식품기업 4개사, 호주·뉴질랜드에서 146만불 수출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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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구미시청
사진=구미시청

구미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호주와 뉴질랜드에 파견한 무역사절단이 큰 성과를 거뒀다. 구미시는 지난 8월 진행된 현지 상담회를 통해 총 146만 불(약 20억 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월 20일 밝혔다.

이번 무역사절단 파견은 '2024 구미시 중소기업 해외시장 판로개척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참여 기업은 구미 지역에서 선발된 ㈜올곧, ㈜낭만연구소, 토끼밀, ㈜선산 등 4개 중소기업으로, 각 사는 현지 바이어들과의 일대일 맞춤형 상담회를 통해 수출 가능성을 열었다. 이들은 총 37건의 상담을 진행하며 약 537만 불(74억 원) 상당의 수출 상담 성과를 기록했다.

구미시는 구미전자정보기술원과 협력해 상담에 앞서 기업의 제품과 적합한 바이어를 사전 매칭하는 데 공을 들였다. 현지 바이어들이 직접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샘플을 준비하고 시식 기회를 제공한 것도 주효했다는 평가다. 상담회 후에도 관심을 보인 바이어들에게 견본을 제공하는 데 드는 해외물류비를 지원하며 계약 체결까지 이어지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무역사절단 파견 이후 진행된 후속 조치를 통해 구체화된 성과는 단순 상담에 그치지 않았다. 참가 기업들은 현지 시장에서 제품의 품질과 경쟁력을 인정받으며 계획했던 목표를 넘어서는 계약 실적을 올렸다.

구미시는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속적으로 도울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상담회 이후의 실질적 지원이 계약 체결로 이어지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효과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무역사절단 성과는 구미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기업들의 우수한 제품력이 결합해 이룬 결과로 향후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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