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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지방선거 금품수수 보도에 "엉터리 가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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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SBS, 명태균 씨와 지인 간 대화 녹취보도 해명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를 비롯한 원내지도부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를 비롯한 원내지도부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3일 2018년 지방선거 출마자로부터 금품을 수수했다는 방송보도와 관련해 "터무니없는 엉터리 가짜뉴스"라고 밝혔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면서 "어제 보도 뒷부분에 명태균 씨와 명 씨 변호인으로부터 (금품 수수 언급이) 거짓이라고 말했다는 내용이 있는데도 단독 보도를 한 것은 매우 유감스럽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명태균 씨는 최근 문제가 되면서 뉴스를 통해서 처음 이름을 알게 된 사람"이라고 했다.

이어 21대 총선 당시 재산이 단기간에 불어난 것을 타 후보들이 해명을 요구한 데 대해서는 "부총리 청문회 할 때도 소명된 부분"이라며 "민주당 후보가 음해성으로 이야기한 부분"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 당시 집값 폭등으로 공시지가 상향 조정된 부분"이라며 "제가 어른으로부터 증여를 받은 것을 국세청에 세금 납부까지 증빙을 다 해서 청문회까지 설명이 됐다"고 덧붙였다.

방송보도에서 금품을 건넨 것으로 지목된 조성제 달성군수 예비후보와 인연에 대해선 "당시 우리 시의원이었다. 유일하게 제가 (보도 내용에서) 이름을 아는 사람"이라며 "뉴스 자체가 터무니 없는 가짜라는 말씀을 다시 한번 분명히 드린다"고 밝혔다.

전날 SBS는 민주당으로부터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 관련한 녹취를 확보해 보도했다. 해당 녹취에는 지난 2018년 지방 선거 때 한 자치단체장 후보자가 공천을 받기 위해서 현재 여권의 한 핵심 인사에게 거액을 건넸다는 내용이 등장한다. 해당 녹취에 여권 핵심 인사로 추경호 원내대표가 지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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