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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 K-산업유산 트레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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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산업유산 관광자원화 추진위원회 출범

3일 출범한 경북문화관광공사 산업유산 관광자원화 추진위원회의 현판식 장면.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3일 출범한 경북문화관광공사 산업유산 관광자원화 추진위원회의 현판식 장면.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경북문화관광공사가 경북의 산업유산을 관광자원화해 대한민국 K-산업유산 트레일로 만든다.

공사는 3일 육부촌 1층 회의장에서 '공사 산업유산 관광자원화 추진위원회'(이하 위원회)를 출범시켰다.

공사는 올해 상반기 K-산업 유산(Industrial Heritage) 프로젝트 기본계획을 수립해 경북 산업유산 트레일 조성 및 유네스코 등재 필요성을 인식했다.

이와 관련 국내 관련 분야 전문가 15명을 위촉해 위원회를 출범하고, 대한민국 최초로 K-산업유산 트레일 조성을 통해 미래관광 50년을 준비하기로 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번에 새롭게 경북산업유산으로 지정된 한국 최초의 국제컨벤션센터인 '육부촌(六部村)' 의 현판식을 시작으로 신라의 국제성과 국제관광, 육부촌의 역사 및 건축학적 가치를 소개했다.

이어 경상북도의 산업유산 데이터베이스 구축 현황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최근에 신설된 한국관광1번로와 경북 산업유산으로 지정돼 있는 경주 코모도호텔 등의 현장 답사를 통해 산업유산 관광자원화 추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공사는 올해 들어 대한민국 관광 50년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보문관광단지 내 한국관광1번로를 신설하고,공사 사옥인 육부촌의 경북산업유산 등재를 완료하는 등 2025 APEC 경주 유치에 따른 보문관광단지의 가치를 재조명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특히 최근 대한민국역사박물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대한민국 관광역사관 유치에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

김남일 공사 사장은 "우리나라 산업발전과 경제 부흥에 일조해 온 경북의 근대산업유산이 너무 저평가돼 있다"면서 "이번 산업유산 관광자원화 추진위원회 출범과 함께 경북의 산업유산을 홍보하고 대한민국 관광컨벤션 산업 발상지인 육부촌을 기존 경상북도산업유산자원과 연계한 우리나라의 핵심 문화관광산업 자원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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