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4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 평가는 수도서비스 품질 향상과 운영관리의 효율성 제고를 목표로 환경부가 매년 전국 168개 수도사업자를 대상으로 그룹별로 평가하고 있다.
주요 평가 지표는 3개 분야 29개 항목으로 ▷요금현실화 ▷정수시설 운영관리 ▷수질기준 준수 및 관리 ▷수돗물 안전사고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대구시는 서울시와 부산시, 인천시 등 7개 특·광역시를 대상으로 평가하는 그룹에서 수돗물 품질, 시스템 경쟁력, 운영관리 효율성 등 상수도 사업 전반에 걸쳐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백동현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깨끗하고 안전한 대구 수돗물 '청라수'를 365일 생산·공급하기 위한 노력이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청라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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